피아니스트 이나우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이나우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Bloom Again (블룸 어게인)’은 모든 것들이 다시 살아나며, 새롭게 피어나는 회복과 치유의 이야기를 담은 피아노 곡이다.
‘Bloom Again’은 한 편의 잘 짜인 스토리처럼 섬세하면서도 유려하게 흘러간다. 이나우는 이 곡을 연주할 때 왼손은 땅, 오른손은 하늘을 떠올리며 연주해 곡에 더욱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곡 도입부는 얼어 붙었던 세상이 점점 녹아 내리고, 황량했던 땅 속에 새로운 생명들이 깨어나듯 아주 조금씩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들이 새로운 희망을 얻으며 회복되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뒤이어 따사로운 햇살이 온 세상에 비춰지는 듯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힘 있는 연주가 이어지다 클라이맥스에 다다른 뒤에는 세상 곳곳에서 차분히 피어나는 듯한 선율이 펼쳐지며 이나우가 전하는 치유의 음악이 귀를 감싼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로 출사표를 던진 이나우 만의 깊고 풍부한 감성이 집대성된 연주곡 ‘Bloom Again’은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리스너를 비롯해 대중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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