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소년단(GDB) Single ‘Eggslut’ 소개
당신과 함께 떠나 가고픈 가자미소년단의 Romantic Trip ‘Eggslut’
‘British Blues’를 기반으로 하는 ‘Retro한 Rock’을 시작으로 ‘Melodic한 Modern Rock’을 지나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Alternative Pop’에 도전한다.
10년 이라는 이들의 짧지 않은 시간만큼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며 대중과의 공감대를 찾아 헤매던 [가자미소년단]은 그 해답을 ‘대화’라는 단어에서 찾았다. 대화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며, 그 대화의 상대는 Musician과 대중일 수도 있고, 문화의 이질감으로 대립하는 세대 간일 수도 있으며, 나 자신의 과거와 현재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이들은 기존 무대 위에서 펼치던 Energetic한 열정을 살짝 내려놓고 조금은 더 솔직하고 차분하게 대화를 펼칠 수 있는 음악을 찾기 위해 6개월여의 시간을 온전히 이것에만 집중했다. 과거 Vintage한 Guitar 사운드와 아날로그의 본질을 찾으려 애쓰던 [가자미소년단]은 많은 demo 작업을 통해 사운드에 대한 긴 고민을 이어가던 중 ‘Tokyo Live Tour’를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우연히 들어선 아주 작은 ‘Music Pub’에서 접했던 다양한 음악들은 그들이 새롭게 관심을 갖고 있던 Synthesizer와 샘플링 사운드에 대한 애정과 확신을 가지게 했다. 그렇게 다시 한국에 돌아와 Recording 작업에 들어갔고 그렇게 탄생한 2 곡의 Track이 “House club girls”와 “Eggslut” 이다.
첫 번째 Track인 ‘Eggslut’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상상 속의 파라다이스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는 달콤한 상상을 담았으며, 제목인 ‘Eggslut’은 실제로 California의 한 레스토랑에서 팔고 있는 음식의 종류라고 한다.(물론 이들은 상상 속에서만 이 음식을 먹어봤다고) 특히, Trumpet 주자 ‘홍태훈’이 참여한 Solo는 상상 속의 파라다이스를 떠 올리게 하는 Romantic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두 번째 Track인 ’House club girls’는 깊은 밤 뜨거운 조명들로 어지럽게 물들어진 도시를 걷다가 음악에 이끌려 들어 간 작은 댄스 클럽에서의 기억을 노래한 곡으로 도시적인 감각이 묻어 나오는 Guitar 선율과 담담하지만 몽환적으로 내뱉는 ‘리치킴’의 노래가 묘한 ‘쓸쓸함’으로 다가오는 수작이다.
본 Single을 발매하며 이는 ‘결과가 아닌, 끊임없이 좋은 음악이라는 인생의 보석을 찾길 갈구하는 [가자미소년단]의 새로운 항해의 시작이다.’ 라고 밝힌 리더 ‘리치킴’의 이야기처럼 앞으로 이들이 세상과 나누고 싶은 대화는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지 귀 기울여 보자.
가자미소년단(GDB) Single ‘Eggslu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