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당기시오' 는 2010년 중학교에서 만난 기타 '서우석' 과 드럼 '석병관' 이 주 축으로 대구에서 시작한 밴드이다. 현재는 '서우석(기타)' , '석병관(드럼)' , '손진욱(보컬)' , '윤민영(기타)' , '박종석(베이스)' 들로 갓 20살을 넘은 5인조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에 지금의 멤버로 꾸려지게 되어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밴드 '당기시오' 는 포스트 그런지 음악을 지향하는 밴드로 18살 때부터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여 주목을 받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첫 싱글 [Rope] 는 처음으로 밴드 '당기시오' 의 첫 시작을 알리는 데에도 의미가 있지만 그것 외에 더 큰 의미가 있는 앨범이다. 밴드를 시작할 때부터 존경해왔던 밴드 'Broken Valentine' 의 보컬 'Van(김경민)' 이 불미스러운 일로 세상을 떠나게 되어 그를 추모하고 애도하며 써낸 추모곡이다. 비록 단순한 코드진행의 곡이지만 이 곡 안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제목의 "Rope" 는 그 때로 돌아가 당신을 구하고 싶다. 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Verse 부분에서 보컬 멜로디와 기타의 독주는 반의 모습을 생각나게끔 한다. Chorus 부분은 세상을 떠난 'Van' 의 놓쳐버린 희망과 안타까움을 강한 기타 사운드로 표현했다. 마지막 Background Chorus에는 모든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겨있는데 그를 향한 애절함, 그리움, 안타까움을 담았다. 전체적으로 드라마틱한 구성을 가진 "Rope" 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들어보길 권한다. 마지막으로 이 곡을 'Broken Valentine' 의 'Van(김경민)' 에게 바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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