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 ‘Wish you were here’
음악은 지난 추억들을 회상시켜주는 힘이 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들었던 음악을 들으며 떠올리는 추억들은 더욱 선명하게 다가온다.
CL은 26일 발표한 ‘Wish you were here’를 통해 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미처 못다 전한 마음을 전한다. 2월 26일은 어머니가 CL에게 세상을 보여준 날이기도 하다.
충분히 준비된 이별은 없다지만 갑작스럽게 어머니와 이별을 해야 했던 CL은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언어인 음악으로 어머니에 대한 사랑, 슬픔, 그리움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과거 어떤 날 엄마와 전화로 이야기했던 대화들, 그리고 함께 만들었던 플레이 리스트, 그 플레이리스트를 엄마와 함께 듣고 싶은 딸의 마음.
‘Wish you were here’는 CL이 어머니를 추모하는 노래이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난 보낸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애써 힘내보려 하지만 쉽지 않은 감정들,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을 CL은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대신해 ‘Wish you were here’로 전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