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MONG’ 9th Album [ FLOWER 9 ]
‘FLOWER(꽃)’는 여러 상징적인 의미와 표현들로 사용되곤 한다.
기쁨과 슬픔, 위로 등 다양한 상황들과 감정들이 존재하는 순간에 함께하고 전해진다.
MC몽의 9번째 정규 앨범 [Flower 9]은 수많은 꽃들이 각각의 꽃말을 갖고 있듯, 많은 노래들이 감정과 상황, 각자의 이해 속에 피어남을 꽃에 비유하여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꽃을 선물 받을 때 기분이 좋듯, 당신들에게도 MC몽의 노래가 기분 좋게 닿기를 바란다.
1. 물망초 (Feat. 신용재)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곡을 썼다.
나이가 들어 나를 잊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혹은 내가 나를 잊고 살진 않을까?
2. 눈이 멀었다
우린 사랑을 하면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고 분명히 보이는 무언가를 보질 못한다.
3.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 (Feat. 조현아 Of 어반자카파)
이별하는 마당에 끝까지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건 잔혹하리만큼 이기적인 사람이다.
4. STAR (Feat. 챈슬러, D.Ark)
별은 어두워야 빛난다.
그녀는 내가 사라져야 빛난다.
5. 쉴 곳 (Feat. 김영흠)
쉴 곳은 사람이 없는 무인도가 아니라 사람이 사람에게 치료받을 수 있는 곳이 쉴 곳이다.
6. 돌아갈 순 없을까 (Feat. 김세정)
돌아가고 싶은 사람과 도망가고 싶은 사람.
7. 화병
어쩌면 우린 모두 화가 나 있다.
8. 거북이 (Feat. 효린) (Remix Ver.)
아픔을 잊는 것도, 사랑을 하는 템포도 느린 사람들이 들어주길.
9. 봄 같던 그녀가 춥대 (Feat. 김재환) (Piano Ver.)
누군가에게 겨울 같은 사람은 여름을 볼 수 있다.
10. 눈이 멀었다 (Ins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