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은 – 김필]
"익숙해서 잊고 지낸,
사소하고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
너무 빠르게 흘러갔던,
혹은 느리게 흘러가는 날들에도
아름다운 순간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리고 그 순간들이 우릴 오래도록 미소짓게 만든다.
이 곡은 긴 터널을 함께 걷고 있는 당신과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김필의 봄 편지 같은 곡이다.
간주 부분의 평화로운 공원 엠비언스와 김필의 휘파람 소리는
치열함 속에 잊고 지냈던 혹은 미처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을 상기시켜 준다.
이번 “어떤 날은” 앨범은 엔씨소프트와 함께 [#추억, #졸업, #희망]이라는 키워드로 작년 코로나19로 많은 계획들이 무너지고 불안한 일상을 지냈지만 무사히 지난 과정을 ‘졸업’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피버뮤직 2021 Fly High’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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