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희 X 재주소년, 새로운 봄을 담아내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동안 ‘스무 살’이 된 소녀가 맞이하는 봄의 기억
김윤희, 재주소년과 계절 2연작 완성! ‘흰 눈이 내려와’ 이어 봄 시즌 송 ‘봄이 있던 곳’
스무 살이 된 김윤희가 싱어송라이터 ‘재주소년’ 박경환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봄이 있던 곳’은 김윤희의 맑고 아련한 보컬과 재주소년의 감성이 더해진 곡으로 재주소년과 함께 하는 계절 2연작의 두 번째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재주소년과 협업한 겨울 시즌 송 ‘흰 눈이 내려와’를 통해 10대의 마지막을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장식했던 김윤희는 20대의 시작 역시 재주소년과 함께 했다.
김윤희는 “매일이 따뜻하고, 늘 꽃이 함께 있다면 좋겠지만 항상 그런 날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이 곡은 추위를 잘 견뎌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내고 있어요. 그래서 제 자신이 마음속 추위가 지나간 뒤 따뜻한 바람에 기분 좋게 흔들리는 꽃이라는 생각으로 노래를 불렀어요."라며 작업 후기를 전했다.
재주소년은 “곡의 원제목은 ‘아지랑이’였다. 작업하던 시기는 아주 추운 겨울이었지만 눈이 녹고 따뜻한 공기가 스며들면 마음에 일어날 현상들을 상상하며 노래를 만들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동안 ‘스무 살’이 된 소녀가 맞이하는 봄에 대한 감정을 담아내려 윤희와 많은 대화와 고민을 했고 함께 작업하였다. 그 결과 조금은 환상적인 느낌이 더해졌다."라며 신곡 ‘봄이 있던 곳’에 대해 설명했다.
김윤희 신곡 ‘봄이 있던 곳’은 일상의 이야기를 시처럼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 재주소년이 이제 막 스무 살 대학생이 된 김윤희의 풋풋한 봄의 기억을 잔잔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새로운 느낌의 ‘봄’에 관한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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