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Z (조승연) single Album [SET]
‘음악, 생각, 비주얼이 완벽한 트라이앵글을 이루는 WOODZ의 싱글 앨범
WOODZ의 머릿속을 그대로 재현한 하나의 SET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진 WOODZ(조승연)의 내면과 성장을 담은 앨범
솔직한 나와의 대면이 가장 힘들었다.
나의 생각의 주체가 나 자신이 되는 것이 몹시 어려웠다.
멋있는 옷을 입는 것도 멋진 음악을 만드는 것도 ‘이렇게 보이겠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채로 시작을 많이 했다.
어느 순간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은 과연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일까 하는 생각이
나의 쉼을 방해하고 나의 숨을 조여왔다. 지금까지 피해 왔었던 나의 내면에 귀를 기울여
조금씩 세상 밖으로 드러내고 싶다. 더 단단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서.
올라운더 WOODZ (조승연)가 두 번째 미니앨범 WOOPS!를 공개한지 4개월 만에
싱글 앨범 ‘SET’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 앨범 ‘SET’ 역시 WOODZ(조승연)가 전곡 작사, 작곡을 하였으며,
항상 내면의 나에 대해 고민하는 WOODZ(조승연)의 모습이 이번 앨범에도 잘 표현되어 있다.
앨범을 낼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WOODZ(조승연)의 심경의 변화와 내면의 성장은 이번 앨범에서
트라이앵글의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음악적 변화와 WOODZ(조승연)만의 생각, 그리고 그에 딱 맞는 절제된 비주얼까지
이 세 가지가 완벽한 트라이앵글을 이루며, 빈틈없이 완벽한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이 공간이 바로 WOODZ(조승연)의 머릿속을 그대로 재현해낸 WOODZ만의 SET(세트)이다.
WOODZ(조승연)가 만들어 낸 완벽한 세트 안에서 우리는 자유롭게 그를 느끼고 그릴 수 있을 것이다.
1. FEEL LIKE
Composed by WOODZ, 네이슨(NATHAN)
Lyrics Written by WOODZ
Track Produced by 네이슨(NATHAN)
남녀관계에서 밀고 당기는 사이를 표현한 곡이다. 뒤에 나오는 곡들의 스토리의 시작 부분이기도 하다.
위험한 사람이지만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끌림이 그렇게 싫지만은 않은
주인공의 심리를 담고 있다.
시크한 베이스 라인, 그 위에 무심하면서도 섹시하게 전개되는 기타 리프,
그리고 다양한 소리들로 이루어져 간결하면서도 디테일한 드럼, 이 모든 것이 조화롭게 이루고 있는 트랙은
이 곡의 스토리를 사운드적으로 잘 풀어내주고 있다.
2. Touche (Feat. MOON)
Composed by WOODZ, 네이슨 (NATHAN), HoHo, MOON
Lyrics Written by WOODZ, MOON
Track Produced by 네이슨 (NATHAN), HoHo
그녀가 더 이상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인정’ 하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나에게 대하는 태도나 온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구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르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슬프지만 담담한 이별을 말하고 있다.
중간중간 나오는 touche 는 곡에서 나오는 주인공이 감정을 추스르는 부분으로 표현했다.
정열적인 라틴 R&B 트랙, 그리고 담담하고 냉소적인 보컬과 가사는 서로 정반대이지만,
오히려 이 대비되는 전개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이 곡의 스토리를 한편의 영화를 보듯 몰입하게 해준다.
3. Rebound
Composed by WOODZ, 네이슨(NATHAN)
Lyrics Written by WOODZ, Tiffany J
Track Produced by 네이슨(NATHAN)
이별 후 그녀가 나에게 보인 태도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녀가 날 사랑하지 않은 이유가 있었고 나는 그저 스쳐가는 사람 중 하나였던 걸 알지만
그래도 그녀를 좋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변해가는 감정선에 따라 트랙의 구성도 함께 변화하며 전개되며,
디테일하면서도 다양한 사운드와 소스들이 인상적인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