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대 방황의 시절에 만난 엄청난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1844-1900),
니체가 몸이 안 좋아 스위스 '질스 마리아' 지역에 휴양차 갔을 때 그 지역 호수가에 있는 주를레이 바위 앞에서 영감을 얻어 세상을 향해 소리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헨리 데이비드 쏘로우 (Henry David Thoreau1817-1862) 가 20대 후반에 미국 매사추세츠 콩코드 지역에 있는 월든 호숫가에 들어가 조그만 집을 짓고 2년넘게 살면서 쓴 책, '월든 (walden)'을 통해 문명사회와 사회의 보편적 기준을 비판하며
지금. 여기. 자신을 향하라는 메시지가 겹치면서 니체가 월든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력으로 만들게 된 작품입니다.
자켓은 영화 '기생충'을 통해 래퍼에서 미술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후니훈이 가사를 읽고 영감을 받아 그려준 작품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