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새나(SAENA)의 첫 번째 앨범 [쾌지나 칭칭 나네]
밴드새나(SAENA)'는 소리꾼 김아름과 작곡가 오느린, 드러머 박진성, 베이시스트 박재훈,
기타리스트 진석곤으로 구성 된 크로스오버 국악그룹이다.
밴드새나(SAENA)는 소리꾼 김아름의 목소리에 재즈, 팝 장르 등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를 혼합하여 특유의 그루브를 만들어 내며
김아름의 감정선을 건드리는 보이스로 기존 국악의 정통성을 지켜가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새로운 컨셉의 국악을 만들어 낸다.
평소에 전혀 알지 못하던 친구를 만나서 처음 이야기를 나누듯이
밴드새나(SAENA)의 음악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멤버 각자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해 오다 우연한 순간에 함께 음악을 하게 되었으며 그 안에서 새롭지만
좋은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 밴드새나(SAENA)의 결성 동기라고 한다.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함께 이야기 하는 것.
데뷔앨범 [쾌지나 칭칭 나네] 는 이러한 밴드새나(SAENA)의 색깔이 잘 담겨있는 앨범이다.
경상도 민요인 [쾌지나 칭칭 나네]의 고유한 멜로디와 가사를 그대로 살렸으며,
소리꾼 김아름의 목소리도 전통적인 사운드를 담고 있다. 그러나 전통 그대로 구현하지 않고,
다른 민요의 가사를 차용하여 결합 시킴으로써 창의성을 주었고,
디스코 리듬을 사용하여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