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ious Artists [ARIRANG, The Name of Korean vol.8]
■ 슬프지만 아름다운, 공감의 아리랑
이 음반에는 한국뮤지션과 해외뮤지션의 협업작업으로 6개의 아리랑이 수록됐다. 월드뮤직 그룹 블랙스트링의 리더이자,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인 허윤정은 노르웨이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 마티아스 에이크(Mathias Eick)와 정선아리랑을 바탕으로 몽환적인 음색의 ‘Auraji River’를 만들었다. 이 외에 가야금 솔리스트 박경소와 영국의 색소포니스트 앤드 셰파드(Andy Sheppard), 경기민요와 정가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보컬 김보라와 이탈리아의 드러머 미켈레 라비아(Michele Rabbia), 판소리꾼 김율희와 프랑스의 아코디언 연주자 뱅상 페라니(Vincent Peirani), 월드뮤직그룹 첼로가야금과 스위스의 트롬본 연주자 사무엘 블레이저(Samuel Blaser), 한・불 합작그룹 우드앤스틸(Wood&Steel)이 새로운 아리랑을 선보인다.
본 음반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나윤선 감독은 “해외 뮤지션에게 굳이 아리랑을 설명하지 않아도, 그 안에 담긴 그리움과 상실감이 전달된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아리랑의 정서를 해외아티스트도 깊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만나지 못하는 각국의 뮤지션들이 각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어쿠스틱하고 울림이 많은 음악을 만들어냈다.”고 전한다.
■ 참여아티스트
01. Auraji River - Yoonjeong Heo (Geomungo), Mathias Eick (Trumpet)
02. Ridge - Bora Kim (Vocal), Michele Rabbia (Percussion)
03. The echos from the remote mountains - Kyungso Park (Gayageum), Andy Sheppard (Saxophone)
04. Arirang-19 - CelloGayaqeum (Sol Daniel Kim (Cello), Dayoung Yoon (Gayageum)), Samuel Blaser (Trombone)
05. Bukcheong Arirang - Wood&Steel (Aram Lee (Danso), Minwang Hwang (Janggu), Joce Mienniel (Base Flute))
06. Dream - Yulhee Kim (Vocal), Vincent Peirani (Accordion)
■ 제작진
Produced by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Foundation & NPLUG
Executive Director Victor M.K. Kye
Music Director Youn Sun Nah
Project Manager Alice J.Y. Park
Co-Producer Wonsool Lee
Coordinator Joon Suh Park
PR Manager Inhye Park
Designer Hyunho Lee (Bite), Imsunghwa
Recorded by Ki Seon Yoon (A&tive) *Korean artists only
Mixed&Mastered by Ki Seon Yoon (A&tiv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