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비트메이커 LADEAT의 첫번째 솔로앨범. LADEAT=La+Dentist+Beatmaker의 합성어.
치과의사이자 비트메이커를 꿈꾸는 남자. 2002년 처음으로 비트를 만들기 시작 어느듯 10년넘게 비트메이커를 꿈꾸던 LADEAT의 첫번째 앨범! 대학시절 내내 밀림이라는 사이트에 hs90이란 닉네임으로 공개엠알을 만들면서 조금씩 랩과 비트를 공개하다.
본과 4학년때 우연히 9단지독서실 2집 고민남 비트를 만들게 된다. 졸업후 2010년 허슬피라는 팀으로 앨범을 낸후 음악적 한계를 느낀 다음 3년동안 개원이후 본업에 충실하게 살아가다 2013년 봄 창작에 대한 갈증에 목말라 다시 비트를 만들기 시작한지 10여개월 드디어 2013년 겨울 전곡을 직접 다 프로듀싱한 첫번째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사실 엄청난 랩스타가 되고 싶거나 유명한 비트메이커가 되고 싶어서 낸 앨범이 아니다. 그릴수 있는 실력도 욕심도 없다. 그저 지난 10년 음악을 되돌아볼때 솔로 앨범 한장이 있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다시는 낼 수 없다는 간절한 생각이 들었다. 사실 비트 앨범으로 기획되다 그간 인연이 닿은 수많은 뮤지션들의 도움으로 완성된 이번 앨범으로 그저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힙합음악에 대해 한명이라도 더 관심을 가질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다양한 지역,직업,세대에서 이 매력적인 힙합 음악을 깊이 이해하고 또 좋아하고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그저 알리고 싶은 작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덧붙혀 작은 바램이 있다면 내가 만든 음악,가사들을 좀더 많은사람들이 듣고 느끼고 공감하길 바래본다.
그간 인연이 닿은 수많은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되게 된 앨범은 총 17트랙으로 구성되어있다. 전곡의 비트는 LADEAT가 모두 프로듀싱하였으며 피쳐링은 부산을 대표하는 아우리지의 APEX of G.L, MRSD, MistaC, 개미, 울산 힙합을 대표하는 UnderdoggSound의 MARO, GIGANTiC, 허슬피의 멤버이자 C-FLOW의 멤버 30Flow aka Hizzo,히피멜로니의 신정동 독사,석수정, 실력파보컬 김덕주 그리고 대학 동기인 재윤, 현준, 형기등 수많은 뮤지션들의 도움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앨범 아트웍에는 유명한 웹툰 작가인 귀귀가 참여하여 소장가치를 더욱 높인다. 그럼 치과의사가 만드는 힙합비트는 도데체 어떤 느낌일지 기대해보면서 감상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