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트랜스음악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Sied van Riel의 명 앨범 [Rielism, Vol. 2]
지난 50주 동안 Sied van Riel의 곡들은 가장 핫한 일렉트로닉 댄스클럽과 페스티벌에서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일명 클럽의 '파워 에너자이저'라 불리는 Sied van Riel은 티에스토에 의해 트랜스 계를 평정할 '차세대 스타 디제이'라 불리고 DJ MAG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서, 아민 반 뷰렌에 의해 2008년 가장 좋아하는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2006년 첫 번째 앨범 [Fearless]을 발표한 이 후 [MME]와 같은 앨범에서 프로그레시브 트랜스와 테크 트랜스를 결합한 곡을 발표하며 명성을 쌓았던 Sied van Riel은 라디오 쇼 'Rellistic'을 진행하면서 2011년 컴필레이션 앨범 [Rielism]을 발표하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가 다시 2013년 트랜스 뮤직 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곡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Rielism, Vol. 2]를 내놓았다. [Rielism 1]에 이은 이번 두 번째 앨범 역시 Sied의 파워풀한 분위기와 플로어를 장악하는 진보적이고 세련된 트랜스 곡들로 채워져 있다.
이 앨범은 페리 코스튼, 티아스, 존 오캘러한, 주세페 오타비아니, 보비나, Aly & Fila, Arctic Quest, Protoculture, Sneijder 등 지구상에 가장 유명한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의 빛나는 36개의 대표 곡들로 구성되었다. 160분의 대 서사시를 이루는 이 앨범은 첫 번째 곡 "Breathe Out"가 덴마크의 여성보컬 Signe G의 따뜻하고 나른한 사운드로 부드럽고 다정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간다. 이어지는 "8 Decades", "Share The Night", "Cruisin" 등의 곡은 특유의 프로그레시브하고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음악이다.
또한 Aly & Fila의 클럽 히트곡 "We Control The Sunlight", Bobina의 "No Substitute For You", Sherano의 "It Moves On" 등은 강하고 폭발적인 리믹스로 새롭게 탄생됐다. 두 번째 디스크에는 Sied가 새롭게 발표한 트랙인 "Razor", "Beast Within Me", "Long Laster" 등이 포함되어 있다. 디스크의 마지막 부분은 Sneijde의 정열적인 드럼과 다이나믹한 신스연주가 돋보이는 "Remember Me" 와 페리 코스튼의 뉴 싱글 "Many Ways"를 Will Atkinson이 새롭게 리믹스하여 스테이지의 열정을 불사른다. 끝까지 팬들을 넉 다운 시키며 마지막 불꽃까지 불사르는 Sied van Riel의 [Rielism 2]! 아마도 2013년 트랜스 음악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최고의 컴필 앨범이 될 듯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