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그런 날 있잖아, 뭔가 채워지지 않는 미칠듯한 공허함… ‘흐린 날 (Cloudy day)’
‘안녕? 나야!’ OST Part.5 ‘흐린 날 (Cloudy day)’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하루하루 삶의 고단함과 내면의 공허한 감정을 노래한 발라드곡이다.
화창한 날씨와 다르게 내 마음은 한없이 흐린 날을 이야기하며 ‘Sondia’의 담백하고 감성적인 보컬로 잔잔하게 시작하는 ‘흐린 날 (Cloudy day)’은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 오왠 ‘난 당신의 고요함이’ 등을 히트시킨 작곡팀 어깨깡패의 작품이다.
손디아의 ‘흐린 날’은 지난 6회 후반부에 삽입되어 주인공들의 감정을 안방까지 생생히 전달하는데에 일조하기도 했으며, ‘자고 일어나면 조금은 나아질까’, ‘회색빛에 물든 하루가 나는 견디기 힘들어’ 등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반하니들의 공감을 자아낼 법한 내용들을 담백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손디아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인 ’어른‘으로 화제에 올랐으며, 이후 JTBC ’이태원 클라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OCN ‘타임즈’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하며 믿고 듣는 OST 강자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