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이야기가 다시 쓰여진다…eSNa 디지털 싱글 ‘우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그녀가 ‘한풀이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그녀는 오랜 시간 뮤지션 겸 프로듀서 로써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리스너에게 다가갔다.
정기고 X 소유 의 ‘썸’, 마마무의 ‘피아노 맨’, ’견딜만해’, ’아훕’ 등 음원 차트로 증명된 프로듀스 실력과,
많은 보컬리스트들의 답안으로 꼽히는 섬세하면서도 진한, 매력적인 보컬은 그녀가 가진 스펙트럼의 넓이가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많은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프로듀싱을 해오던 그녀가 다시금 뮤지션으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한풀이 프로젝트’란 길게는 10년, 짧게는 3년 전에 쓰이고, 빛을 보지 못한 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eSNa 에스나, 그녀가 뮤지션으로서 갈망해 왔던 모든 것을 해소 시켜줄 프로젝트이다.
‘한풀이 프로젝트’에 첫 번째 곡 ‘우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이별 노래이지만 봄을 닮은 곡이다.
따뜻하고 아름다워서, 이별 후 후회와 그리움이 더욱 남는 아픈 손가락 같은 연애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다.
에스나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첼로의 묵직한 멜로디가 지나간 애틋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더해준다.
더 이상 피어날 수 없는 한 송이의 꽃처럼, 미어지면서도 돌아갈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 가사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 이름처럼 그녀의 작품들을 하나씩 풀어내는 첫 단원이기 때문에 그녀 역시도 그 어떠한 작업 보다 섬세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우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선보이게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