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가 자신의 라이벌로 지칭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레쩨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나탈리 드세이(Natalie Dessay)'. 그녀가 최초로 독일어로 부른 슈베르트 가곡 앨범! 연극 배우로 활동하다가 남다른 목소리를 발견하고 뒤늦게 성악을 시작한 나탈리 드세이는, 소프라노 중에서도 높은 음역에서 자유로운 발성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앨범 [Schubert]는 '나탈리 드세이'가 부른 최초의 독일어 앨범이자, 그녀의 첫 번째 슈베르트 앨범 & 첫 번째 가곡 앨범이기도 하다. [Schubert]에는 이 전에 여성이 한 번도 부른 적이 없는 4개의 가곡도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나탈리 드세이는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2017년 봄 월드 투어 역시 계획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