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 독자가 공감한 한국의 장 자크 상페 하재욱의 그림과 글이 노래로 재탄생한 곡, '오늘 하루'
하재욱 작가의 전시회에서 이뤄진 즉석 의기투합, 그 결과물로 만들어진 한 폭의 그림 같은 노래가 바로 '오늘 하루'다. 전시회에 참석했던 프로듀서 DJ 래피가 한 작품을 보자마자 이 글과 그림을 노래로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하재욱 작가가 흔쾌히 수락하며 일사천리로 만들어진 곡. 소근남의 혼이 담긴 기타 연주 위를 조곤조곤 읊조리듯 흩날리는 재즈 보컬 남예지의 목소리는 하재욱의 글과 그림을 오롯이 소리로 전달해내며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게 만든다.
하재욱 만의 독특한 그림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최대한 다른 악기와 코러스 등은 배제하고 기타와 보컬에 집중했으며, 믹싱과 마스터링을 맡은 MC 한새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인고의 시간 끝에 내놓은 결과물이 바로 이 노래다. 오늘 하루를 사색에 빠지게 만들어 줄 노래 '오늘 하루'에 다 함께 취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