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일상을 잃은 당신에게 달콤하고 쌉싸름한 첼로의 선율이 선물처럼 다가오는 시간”
“로맨틱한 재즈와 감미로운 첼로의 이색적인 만남”
첼리스트 임 희 영 [As Time Goes By]
워싱턴 포스트 (Washington Post)
“뛰어난 음악성과 유려한 테크닉을 지닌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BBC Music Magazine
“그녀의 특출난 기교가 비슷한 연배의 뛰어난 첼리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면 따뜻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음색은 그들을 가볍게 능가하며 이것이야말로 진정 발견하기 어려운 덕목이다.”
GRAMOPHONE
“그녀는 뛰어나게 세련된 연주와 비단결 같은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준다.”
특유의 감각적인 세련미와 재치있는 해석으로 그녀가 새롭게 도전하는 크로스오버.
이번 음반은 그녀가 시도하는 첫 크로스오버 앨범으로 세월이 흘러도 우리에게 변함없이 사랑받는 스탠다드 재즈와 영화음악을 가슴을 울리는 첼로의 깊은 음색에 재즈의 화려한 애드리브가 더해져 주옥같은 명곡을 환상의 하모니로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클래식 측면의 해석에서 벗어나 한층 자유로워지고 다양한 음악적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로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려는 그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재즈 명곡 ‘미스티‘, ‘문라잇 세레나데’, ‘오버 더 레인보우‘, ‘이파네마의 소녀’를 비롯해 영화속 명곡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문 리버>, 카사블랑카로 잘 알려진 <에스 타임 고스 바이>,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시티의 짐노페디등 그녀가 어릴 적부터 즐겨듣던 재즈곡과 영화음악을 회상하며 그녀의 추억이 담겨있는 곡들로 첼로와 재즈 트리오로 편곡하여 꾸며졌다.
“ 삶의 고단함과 코로나로 힘든 이 시기에 마음의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음악에 대해 고민하다 평소 좋아하는 재즈곡과 영화음악을 첼로연주로 시도해보았습니다. 녹음 작업 기간내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속에서 저 또한 너무 슬프고 힘든 마음이었는데요, 음악으로 슬픔을 달래며 음악의 힘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잠시나마 일상의 노곤함과 지친 마음을 잊을 수 있는, 짧은 순간이라도 힐링 할 수 있는 행복을 이 앨범을 통해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라고 전했다. 대중적인 곡들로 첼로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크로스오버 앨범이 될 것이다.
해외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그녀의 음악성은 풍부하고 자연스럽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순한 악기 연주를 넘어 마치 노래를 부르듯이 첼로로 음악을 만들어 칸타빌레 넘치는 연주로 언어와 같이 다루는 그녀의 연주에 호평하는이유다.
2018년 소니 클래시컬에서 발매된 런던 심포니와의 데뷔 음반은 영국의 권위있는 그라모폰, BBC 뮤직 매거진, 스트라드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영국BBC Radio 3, Classic FM, 미국 시카고WFMT, 뉴욕WKCR, WQXR, 보스턴 WCRB, 로스앤젤레스KUSC, 캐나다 CKUW등 각국의 라디오에 소개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이듬해 2019년에는 소니 클래시컬에서
디지털 음원을 발표한 바 있으며 두번째 음반 ‘러시안 첼로 소나타’는 BBC Music Magazine, Gramophone, 영국 가디언 신문등 해외 유수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파리국립고등음악원시절 스승인 프랑스 첼로계의 거장 필립 뮐러와 함께 베이징에서 연주한 세번째 음반 <듀오>음반을 2020년에 발매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첼리스트 임희영은 일찍이 국내에서 재능 있는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199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 같은 해 이화 · 경향 콩쿠르에서 입상, 이후 금호 영재로 발탁되어 금호영재콘서트, 금호 영 아티스트, 금호 라이징스타 시리즈에서 독주회를 하였다. 예원학교에서 예원을 빛낸 상을 받았고, 예원학교 졸업 후 만15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예술영재로 학사 조기입학 및 졸업하였으며 이후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로렌스 레써 문하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만장일치로 수석입학하며 필립 뮐러의 제자가 되었다. 동 음악원 수석 졸업 후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볼프강 엠마뉴엘 슈미트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2008년 소란틴 국제 콩쿠르 현악 부문 1위, 미국 시카고 바넷 첼로 콩쿠르 1위, 제49회 워싱턴 국제 현악 콩쿠르 우승, 폴란드 루토슬라브스키 국제첼로콩쿠르 입상, 포럼 노르망디 실내악 콩쿠르 그랑프리, 칼 플레시 아카데미상, 치프라재단 콩쿠르 1등, 이태리 IBLA 콩쿠르 그랑프리등 미국과 유럽의 주요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탄탄한 실력을 갖춘 첼리스트로 발돋움한 그녀는 마에스트로 야닉 네제 세갱이 음악감독 재직 당시 4년 동안 공석이었던 네덜란드 로테르담 필하모닉 첼로 수석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중국 최고의 명문 음악원인 베이징 중앙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미국 시카고 드폴 대학, 프랑스 파리 말메종 음악원 등에 초청받아 마스터클래스를 열었으며, <임희영의 지상 레슨 시리즈> 출판등 후학양성에 열정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1월 중국 주하이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하루에 전곡 완주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며 젊은 연주자로서 성실하고 학구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한국의 젊은 음악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