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소울' 신곡 "Love is"로 2년 2개월만 컴백, 새 소속사 + 2인조 변신
강렬한 여성 힙합그룹 '러버소울(Rubber Soul - 최초, 킴)'이 신곡 "Love is"를 필두로 "프리덤(Freedom)"과 "드림(Dream)"이 포함된 정식 음원을 오늘(30일) 정오 공개한다.
지난 14일 세월호 3주기 애도곡 "드림"의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하며 컴백을 알린바 있다. 러버소울의 정식 음원 발표는 2015년 2월 매드클라운이 피쳐링에 참여한 데뷔곡 "LIFE" 이후 2년 2개월만이다. 신곡 "Love is" 활동과 함께 러버소울은 기존 3인 체재에서 2인조로 개편해 돌아왔으며 소속사도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싱 크루들이 모인 그룹 '매드소울차일드'로 옮겨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프리덤(Freedom)"은 드럼 앤 베이스 기반의 일렉트로 장르를 표방하는 곡으로 자유에 대한 자기 성찰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다. 러버소울 멤버가 생각하는 자유에 대한 단상을 랩과 노래로 표현하였으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신나는 비트와 반복되는 신디 사이저 사운드로 담아내어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뮤지션 '뉴욕물고기(NY Fish)'의 노래 "love again"의 뮤직비디오를 차용해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한 "드림(Dream)"은 미디움 템포의 힙합 곡으로 '러버소울' 멤버들이 세월호 사건이 났을 무렵 자신들이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서 만든 곡이다. 또한 젊은이들이 느낄 수 있는 현실에 대한 불안과 걱정보다는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같이 어려움을 헤쳐나가자는 희망의 메세지도 담고 있다.
"Love is"는 얼반(Urban) 힙합 곡으로 자극적인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고 누구나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러버소울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아 만든 곡이다. 누구나 사랑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항상 모호하고 어려운 문제가 바로 사랑이다. 처음에는 뜨거웠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열정은 식어버리고 익숙함만 남아 사랑에 대한 소중함을 잃어 버리고 만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매 순간 충실하게 후회하지 않는 사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