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하은지 2년만에 정규앨범 5집으로 돌아오다!!!”
꾸준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하은지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이다.
가장 힘이 있는 것도 추억, 힘이 없는 것도 추억.
살아가게 하는 것도 추억, 살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도 추억.
저마다의 풍경과 그에서 비롯된 감정을 담고 있는 이번 앨범은
각기 다른 삶과 세상을 살아가고
각기 다른 이를 사랑한 사람들의 그리움에 관한,
피아노로 쓴 단편 소설집이다.
한 권의 책을 써 내려가듯 선율을 그려나간다는 그녀,
깊은 곳 묻어두었던 기억들에 생기가 돋고
더불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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