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랜드(The Grand), 여섯 번째 일기장 프로젝트 [봄, 너에게] 발매
싱어송라이터 더그랜드(The Grand)가 일기장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페이지 [봄, 너에게]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일기장 프로젝트는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사랑, 이별, 삶을 짧게는1개월, 길게는 2개월 사이에 음악으로 그려내는 더그랜드(The Grand)의 원맨밴드 앨범이다. 이번 타이틀곡 "봄, 너에게"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무겁지 않은 음악위에 가볍지 않은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음악의 도입부에 느껴지는 신비로움과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느껴지는 어쿠스틱 악기들의 경쾌하지만 깊이 있는 사운드는 듣는 이로 하여금 타임머신을 타고 가장 빛나는 사랑을 했던 그때로 돌아가게 하는 느낌이다. 또한 그는 작사, 작곡, 편곡뿐만 아니라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믹스, 마스터 등 앨범 전체의 과정을 혼자 소화해 내며 멀티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앞으로도 계속될 일기장 프로젝트가 더그랜드(The Grand)의 음악적 역량 안에서 어떤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게 될지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