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이맘때입니다. 수능시험을 치른 직후,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 사랑 노래를 만들어야겠다는 이상한 사명감에서 탄생한 곡입니다. 건방진 제목과는 달리 연애를 제대로 해보지도 않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죠.
그렇게 흑역사 같은 이 곡을 한참이 지나 다시 들었을 때, 신기하게도 굉장한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순수한 시절이었기에 꿈꿀 수 있었던 이상을 지켜내고 있었다는 안도감이었을까요?
열아홉. 사랑에 대한 환상만 가득할 것 같은 나이지만 꽤나 멋진 철학을 갖고 있던 저의 오래된 노래를 들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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