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림'의 [팔현가] 시리즈 중 첫 번째 음원 ‘한일섭류 아쟁산조’가 공개 되었다.
[팔현가]는 말 그대로 아쟁의 8개의 줄이 조화롭게 노래를 한다는 의미이다.
그 중 첫 번째 시리즈인 ‘ 한일섭류 아쟁산조 ’는 아쟁산조의 창시자 한일섭 자신이 가락을 직접 만든 산조로 현재 윤윤석, 박종선 의 계보로 이어져 왔다. 하지만 음원으로만 남아있고 계승되고 있지 않던 ‘한일섭류 아쟁산조’가 손자 한 림의 복원 연주와 활동으로 그 계보를 다시금 이어나가고 있다.
한 림의 ‘한일섭류 아쟁산조’는 현재와 다른 농현과 꺾는 음을 사용하여 본래의 한일섭류를 복원하였고, 아쟁의 진계면 느낌보다는 우조의 우직하고 담담한 느낌으로 연주한 것이 특징이다.
한림은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고 제23회 KBS국악대경연 현악부문 장원과 제32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재 많은 민속악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한 림은 아쟁컴퍼니 아로새김의 악장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음악을 활동을 하면서도, 많은 후악들과 함께 한일섭류 아쟁산조를 계승해 나가고 있다.
곡정보
앨범명 : 팔현가( 八 絃 歌 )
곡 제목 : 한일섭류 아쟁산조
작사·곡 : 한일섭
아쟁 : 한 림
장단 : 장재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