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리고 [장산곶, 그 곳]
황해도 민요 ‘몽금포타령’을 주제로 한 곡이다. 어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민요는 임을 만날 기대감, 늦어지는 행선에 대한 걱정, 몽금포를 그리워하는 마음 그리고 만선의 기쁨을 노래한다. [프로젝트 그리고]의 ‘장산곶, 그 곳’은 장조와 단조를 오가며 희로애락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프로필-
‘프로젝트 그리고’는 단어, 문장 등을 병렬적으로 연결할 때 쓰는 접속 부사 '그리고’ 처럼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한 음악, 사람 등 어떤 대상과도 제한 없이 음악으로 연결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결성된 팀이다.
생황연주자 김현진과 대금연주자 채화정이 주축이 되어 팀을 이루었으며 전통음악부터 창작음악까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며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진이 작곡한 곡들로 '프로젝트 그리고' 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