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명 [Same as you]
싱어송라이터 심상명이 두 번째 싱글앨범 [Same as you]로 돌아왔다.
이번 싱글앨범 [Same as you]는 심상명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가장 잘 보여준 EP [스밈]과는 또 다른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한 심상명은 매년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Rainy Day',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처음 느껴본', '비행기 타고' 등 몇 차례의 음원을 통해 본인만의 색깔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음악을 시도했다면 'Same as you'는 그동안의 음악과는 조금은 다른, 새로운 느낌을 담아 녹여냈다.
'Same as you'는 일렉트로닉 팝적인 성향의 곡으로 리스너들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평소 좋아하던 밴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에 집중하여 대중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신나는 분위기의 곡으로 녹여내었다.
코로나 시대, 사회생활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곡이다.
1. Same as you
사람들은 모두 복잡하고 이상하며 똑같다.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걱정하며 힘들어하고, 알고 있는데도 모르는 척하며 살아간다.
아무리 노력하여도 그들을 이해하기 힘들다.
자고 일어나면 이 기분을 모두 잊어버릴 것을 너무 잘 알지만, 생각을 그만두기 힘들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 역시 이상한 사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이상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