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임'의 [잊어볼게]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너에게 보내는 편지야"
아직도 내 눈에 선한 당신이고, 그런 당신을 잊지 못하고 있는 나에요.
우린 같은 마음인지, 다른 마음인지 알 수 없어요 이제 중요하지 않아버렸지만 당신을 생각하는 내 마음이 너무 아파서 정리하려고 해요. 이제는 당신이 어떤 마음으로 떠났는지는 상관없어요. 이젠 내가 정리할게요
이별은 항상 갑자기 찾아오는 것 같아요.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쉽게 받아들이기 너무 어렵고, 어려서, 경험이 없어서, 처음이라서 등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어쨌든 이별은 언제나 슬프고 유일하게 무뎌질 수 없는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모두가 그렇듯 이별에 서툰 사람의 모습을 그려봤어요.
술도 마셔보고, 울어도 보지만 사랑했던 한 사람을 잊어보려고 하는 우리들의 모습이랄까요?
듣는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이 아닐까 해요.
이별에 계속 슬퍼하지 말아요
그리고 너무 슬픔을 감추지도 말아요
잠시 지나간 감정이고, 사람이니까요.
그 순간만 슬퍼하세요
그리고 당신이 이 곡을 듣는 순간만 슬퍼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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