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 어때? 하고 물어본다면 난 항상 이렇게 말할 거야.'
작곡가 겸 퍼커셔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자작곡으로 시도한 공연까지. 꾸준히 자신의 음악적 활동영역을 넓혀온 그가 초봄을 알리는 2월에 새로운 노래와 봄을 맞이하는 따사로운 연주로 찾아왔다.
소중한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 피어난 진심의 말들을 담은 노래 '이렇게 말해'는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순수한 감정 그대로를 목소리로 담아낸 그의 자작곡이다.
'오늘 나 달라진 거 없냐' 는 그녀의 질문에 달리 표현할 방법을 찾지 못한 수줍은 그의 마음을 담은 이 노래를 위해 작곡가 겸 퍼커셔니스트 서익주는 보컬로, 그리고 늘 함께 해온 연주자들의 진심까지 함께 했다.
누구든 좋아하는 사람이 마음을 물을 때 듣기 좋은 말들을 해주고 싶기 마련이다. 누군가는 장황하게 풀어서 좋은 말들을 해주겠지만, 또 어떤 누군가는 표현이 어려워 서툴지만 표현하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노래로 대신하는 그의 사랑고백을 들으며 오늘은 우리가 사랑하는 그들의 눈을 바라보며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좋아하는 사람과 걸으며 대화하면서 카페에 앉아 얘기하면서, 진심을 담은 사랑고백은 언제든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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