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나’의 첫 솔로 앨범 [물고기]
물속에서는 말을 해도 어떠한 말도 잘 들리지 않고,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아도 되는 공간이라 생각한다.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그러면서 그 많은 생각들로 꿈을 많이 꾸다보니 그 꿈속에서, 그 물속에서 벗어나고 싶어졌다.
혼자 생각하는 시간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생각에 너무 깊이 빠져들어가지 않고 그 생각속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재즈피아니스트 김성혜가 편곡을 맡아 물속에서 잠잠히 헤엄치고 있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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