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듀오 '여디와 우림'의 첫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6월, 지나.. 보내며] 발매.
보컬 '여디'와 기타 '우림'의 전혀 다른 음악관과 감성이 만나 그들만의 음악을 들려주고자 한다.
수록곡 "그때처럼"은 보컬 여디의 자전적 이야기로써, 누구나 한번씩 겪음직한 과거의 일들을 회상하는데에서 비롯되었다.
버스킹, 카페 공연등 라이브 음악을 고집하며 관객과의 소통, 공감을 중요시 여기는 이들의 당찬 행보에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곡 소개]
자작곡을 공연할 때 마다 왠지 제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부끄럽다고 말하곤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제 이야기를 머리속으로만 그려보다
실재할 수 있게 떠다니는 콩나물 위에 조심스레 그려보았습니다.
예고도 없이 갑작스레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느닷없이 추억을 되뇌이다 잠 못 이루던 바보같음에서 태어난 이 노래는 가장 염려하고 힘들었던 그 시간이 애석하게도 여디와우림으로 첫 음원을
낼 수 있게 된 영감의 시간이라는 아이러니를 낳고 세상에, 그리고 지금 이 음악을 듣고 있는 당신의 귓가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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