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제이' 첫번째 정규 앨범 [BLUE MARVEL]
'마블제이'의 첫번째 정규 앨범 [BLUE MARVEL]이 발매된다. 앨범명인 [BLUE MARVEL]은 유명 보드게임 'Blue Marble'을 패러디 한 것으로 음악으로 전 세계를 돌며 돈을 쓸어 담겠다는 발칙한 의도가 숨겨져 있다.
작년 2월 본인의 EP 앨범을 통해 진지하고 강한 인상을 남겼던 '마블제이', 그의 이번 첫 번째 정규 앨범은 현재 국내와 외국 힙합 씬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였다. 또한 여전히 솔직하고 직설적인 그의 가사는 돈을 벌기 시작한 래퍼의 꿈과 삶에 대한 생각을 훌륭하게 표현하였으며, 중독적인 훅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
한편 이번 '마블제이'의 앨범에는 차세대 랩스타로서 입지를 증명하듯 여러 베테랑 래퍼들이 참여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이들이 '마블제이'와 만나 발생시키는 시너지는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올 상반기 힙합씬을 달굴 '마블제이'의 [BLUE MARVEL], 앞으로의 그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 곡소개
1. 말해봐
앨범의 1번 트랙으로 '마블제이'가 음악의 길로 접어들게 된 배경을 담았다. 또한 중독적인 훅은 청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진짜 '꿈'이 뭐였는지에 대해 생각하게끔 한다.
2. 행복하기 위해
앨범의 주제를 관통하는 타이틀 곡. 이 곡에서 그는 '행복하기 위해 먹고, 적고, 쓰고, 번다.'고 표현하며 그가 하는 음악을 행복 그 자체라고 표현한다. 이 전까지의 앨범에서 보여줬던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로 귀를 사로잡는다.
3. 띵 (feat. 김효은, San E)
명곡, 명작 등의 어휘를 쓸 때 '명'을 요즘 친구들은 '띵'이라고 표현한다.
국내외 힙합의 트랜드를 잘 반영한 트랩기반의 곡으로 신선한 가사의 소재가 색다른 재미를 준다. 또한 요즘 제일 핫한 앰비션뮤직의 '김효은'과 '산E'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4. Really (feat.뉴챔프, 올티)
'마블제이'의 '이런 곡엔 가사 따윈 없어'라는 구절이 눈에 띈다.
악동 래퍼 3인의 올해의 콜라보 트랙.
5. 반성해
학생회장 해서 1년 동안 200 뒷돈 챙겼단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쓴 트랙이다.
6. 위기 (feat.Huckleberry P, 베이식)
'마블제이', '허클베리피', '베이식'의 미친 랩스킬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또한 '마블제이'가 작곡, 편곡까지 직접 하여 힙합 간지를 더했다.
7. Valhalla (feat. 슬리피)
"valhalla" 플러그인에서 리버브를 올리다가 영감을 받아 만든 트랙이다.
요즘 힙합의 트렌드가 잘 반영되어 있으며, 슬리피가 참여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8. 오늘밤을 원해 (feat. 비오)
배-드 보이 '마블제이'의 가사가 눈에 띄는 트랙이다.
명품 R&B 보컬 '비오'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9. Netflix and chill
'라면 먹고 갈래?'
10. Swimmin'
'사람들은 내가 못한다고 할 순 있어도, 안했다곤 못 할걸요.'
라는 영화 플로렌스의 대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트랙이다. '마블제이'는 현재 꿈을 하고 있는 중이다.
11. 걸어
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꿈을 향해 걷는 것이 아무도 없는 어두운 도로를 걷는 것과 같다는 표현이 인상적이다.
'마블제이'의 20대 뜨거운 청춘의 회고 트랙.
12. 뭐없녜 (feat.베이식, 빅트레이) (Bonus track)
'요즘 뭐 없냐?'
'마블제이(Marvel J)' 1st Album [BLUE MARV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