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 밤, 고장난 현관등이 켜질때 마다 잠에서 깨.
너가 돌아온걸까? 우리의 이별은 꿈이 아니었을까? 기대하지만 헛된 희망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 잠을 이룰 수 없어 밤은 더 깊어진다.
송라이터 오아리의 첫 싱글[깜박이는 불빛 아래]는 보컬 “김가현”의 애절한 목소리와 ”이지훈”의 담백한 목소리, 또 송라이터 “오아리”가 직접 연주한 피아노 반주가 매력적인 곡이다.
“너무나 슬픈 이별에 관한 이야기예요. 지독한 슬픔뿐인 이별을 겪었음에도 여전히 살아가야하는 이들에게 저의 작은 공감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난 네 생각이 날때마다, 이렇게 생각해.
네가 왔었구나. 네가 날 위로해주려고 왔었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