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포장하기 위한 현대사회
내 잘못을 부정하는 자신만의 합리화
이들의 심판은 어떻게 다른가.
만약 그 잘못이 누군가에겐 행복이 되었다면 선의가 될 수 있는가.
혹은 선의가 누군가의 불행이 되었다면 그것 또한 잘못인가.
억울함을 받아들이는 것과 부정하는 것.
혹은 그것에 대한 복수를 행하는 것.
나를 위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
'Myeong E-Wol (명이월)'은 2019년 1월 11일 해당 앨범으로 데뷔하게 된 2001년생 래퍼이다. 주로 하드코어 스타일의 힙합 음악을 다루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 및 감정을 철학적인 내용의 가사로 풀어낸다.
이 앨범은 'Myeong E-Wol (명이월)'이 비트 메이킹과 믹싱, 마스터링을 모두 한 순수 1인 체제 싱글 앨범이다. 이 곡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행하는 잘못된 행동과 그로 인해 얻게 되는 것, 그리고 잃게 되는 것을 7대 죄악에 빗대어 표현한다. "CorD"라는 이 곡의 제목은 한국어로는 끈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것은 본인이 살아가고 있는 삶을 언제라도 끊어질 수 있는 줄에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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