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생기 넘치는 사운드로
재즈와 멜로우비트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비트메이커 Kiefer!
부드러운 힙합비트와 유려한 건반 연주로 피워낸
재지하고 그루비한 재즈 힙합 사운드!
Kiefer(키퍼)는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재즈 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로, 재즈 아티스트들 에게는 비트메이커로, 랩퍼들과 힙합 아티스트들 사이에선 재즈 피아니스트로 인식되며 재즈와 힙합 두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아티스트 이기도 하다. 레코드 프로듀서 Mndsgn(마인드 디자인)의 Live Trio(라이브 트리오)의 멤버이자Moses Sumney(모세 섬니), Terrace Martin(테라스 마틴)과의 협동 무대, Kaytranada(케이트라나다), Anderson .Paak(앤더스 팩) 앨범의 프로듀싱 등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UCLA의 Jazz Studies program(재즈 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재즈 기타리스트 Kenny Burrell(케니 버렐) 하에서 수련하였는데 그 시기부터 학교에서 배운 재즈 피아노와 교외에서 창작한 비트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동기들이 라이브 세션으로 활동할 때 그는 드럼머신을 이용한 자유로운 일렉트로닉 비트를 프로듀싱하기 시작하였으며2017년, Leaving Records(리빙 레코드)를 통해 데뷔 앨범 [Kickinit Alone]를 발매하였다. 해당 앨범은 인디 뮤직 레이블 A2IM이 개최하는 어워드에서 '최고의 재즈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하였다. 2019년에는 캘리포니아의 저명한 언더그라운드 레이블 Stones Throw(스톤 쓰로우)에서 EP [Bridges]를 발표하며 더욱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다.
본 작 [Superbloom]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재즈 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인 Kiefer (키퍼)의 신작으로, 2019년 4월에 발매되었던 EP [Bridges] 발매이후 반년만에 새롭게 발매하는 작품이다. 드럼머신을 이용한 부드러운 드럼톤의 붐뱁비트 위, 키퍼의 유려한 건반연주가 더해져 따뜻하면서 어딘지 모르게 감성에 젖게 만든다. 정교하고 절제된 연주 뒤에 깔리는 신디사이저 연주가 도회적인 감성을 느껴지게 하는 트랙 'Golden'과 소울 풀한 연주로 가슴에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10.000 Days', 'Be Encouraged', Slum Village(슬럼 빌리지)의 'Raise It Up'이 연상되는 트랙 'Good Looking'까지 피아노 연주뿐 아니라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이용해 붐뱁비트 위에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표현해 키퍼의 손끝에서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절제된 연주와 프로덕션을 이번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다. 전 작 [Bridges]에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사용하며 음악적 색채를 확장 시켰는데, 이번 작품에서 키퍼는 더욱 넓어진 사운드 스케이프 위에 밝고 창의적이고 더욱 생기 넘치는 멜로우 비트를 표현해냈다. 2장의 정규앨범과 1장의 EP에서 한가지 방법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사운드를 도입하면서 키퍼는 손끝에서 유려하고 화려한 비트를 피워냈다. 발매 앞서 키퍼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은 가장 자연스러운 자신을 표현했다, 리듬, 하모니, 멜로디를 통하여 자신을 감동시키는 소리를 만들고 내가 봐온 아름답다 생각하는 것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음악으로 표현해내고 그것이 얼마나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스스로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라고 이야기했다. 키퍼는 오는 10월 8일 홍대에 위치한 클럽 모데시에서 라이브를 할 예정이며 그의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