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함에 대하여”
선이 없는 대화에서 입만 비죽 내밀다 다시 손을 당겨 오는 건 어렵지 않은 일.
말 한 마디 던졌을 뿐인 너의 입을 사랑하게 된 건 언제부터였나.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 탓에 가르마의 경계도 사라지던 날 너를 사랑한다고 속삭였지.
살아가는 동안 그 말을 또 다른 바람에 잃어버릴지라도 문득문득 피어나는 행복감은 온전히 너의 것.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처럼 너도 너를 사랑했으면.
Mixing / 김보종 @mixby
Mastering / 권남우 @821 Sound
Art & Design / 조시은
Video / 권준엽 assisted by 유세린
AR / 김재면 assisted by 최유정
Manager / 김소천
Executive Producer & Supervisor / 이규영
Music Label / Ruby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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