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 걸음, '주혜' 데뷔 싱글 [내 마음은 그래요] 발매!
KBS 글로벌 슈퍼 아이돌에서 '홍대 여신'으로 조명 받았던 '박주혜' 전격 데뷔.
"스무 살, 거리 공연을 위해 처음 만들었던 곡입니다. 짝사랑의 씁쓸한 설렘과 아쉬움에 대한 곡이예요. 거리공연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좋아해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ㅡ 주혜. 새삼 '가수가 되고 싶은 사람'이 정말 많고, '노래 잘하는 사람'도 많다는 걸 깨닫는다. 차세대 스타를 뽑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매년 늘어가고, 도전자 또한 셀 수 없이 쌓여간다. 2012년 진행된 오디션 프로그램 'KBS 글로벌 슈퍼 아이돌'에도 마찬가지로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홍대 앞에서 보컬리스트로 활약했다며 기타를 메고 온 작고 예쁜 주혜를 만날 수 있었다. 본선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우승을 하진 못했던 그녀는 "지드래곤과 예은처럼 작곡과 작사는 물론 앨범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미디어들은 당장 그녀에게 '홍대 여신'이라는 별명을 붙여가며 집중 조명하기 시작했고, 덕분에 우리는 그녀를 꽤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었다. 그리고 2013년, OBS경인라디오 '박현준의 라디오Ga Ga – Scene No.5' 라이브 코너를 통해 조금 더 단단해진 '주혜'를 만날 수 있었다. '자기 안의 따뜻하고 다양한 감성을 음악으로 기록한다'는 평과 함께 싱어송라이터로서 많은 기대를 모으게 된 그녀는 11월, 데뷔 싱글 "내 마음은 그래요"를 우리 앞에 내 놓기로 결정했다. 스무 살 때 홍대 앞 거리공연을 시작하면서 처음 만들어진 이 곡은 씁쓸한 설렘과 아쉬움을 담은 가사, 하지만 달콤하게 흐르는 멜로디를 통해 짝사랑에 대한 과정들을 마음으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어쿠스틱 보사노바 풍의 사운드로 편곡 해 거리공연을 할 때마다 싸늘하게 걸어가던 사람들의 발목을 붙잡았을 만큼 현장감이 좋았던 곡이라 특별히 애착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주혜'의 신곡들은 이제부터 매달 한 곡씩 발매 될 예정이며, 내년 봄 첫 EP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글 SUNDAYDISC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