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이라는 독립적인 뮤지션으로 장대한 시작, 그 베일을 벗다.
눈빛부터 달콤한 순수 미소를 가진 부드러운 남자 엠블랙 천둥이, 본인의 자작곡이자 솔로곡인 "없어 (Gone)"를 가지고 2014년 엠블랙 활동의 화려한 전야제를 자처하며 돌아왔다. 첫 번째 솔로곡 "가지마" 부터 엠블랙의 최근 앨범 수록곡인 "Dress Up (드레스 업)", "Sexy Beat (섹시 비트)"까지, 일명 '작곡돌', '뮤지션돌'로 무섭게 발전하는 그의 상승세는 엄청나다. 순수한 미소만큼이나, 아이처럼 꿈틀거리는 음악적 열정이 온전히 녹아든 이번 솔로곡 "없어 (Gone)"를 통해 천둥은 그간 뮤지션으로서 꿈꿔왔던 계획을 온전히 보여줄 예정이다. 해보고 싶었던 음악, 본인이 채우고 싶었던 음악적 욕심을 마음껏 쏟아냈다는 데에 이번 솔로 음원 발표의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다.
천둥의 자작곡 "없어 (Gone)"는 너무나도 사랑했던 연인과의 이별 후를 이야기하는 슬픔 가득한 감성적인 곡으로, 어쿠스틱한 힙합이 가미된 브리스톨 사운드 곡이다. '내 옆에 네가 이제 없고, 네 마음에 난 없다'와 같은 담담한 가사는 현실 속 보편화된 이별의 마음을 공감 있게 표현하고 있어 곡이 주는 감정선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더 아련히 파고들 것이다. 이는 천둥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연히 드러내고 있는 부분이며 천둥의 섬세한 보컬과 잘 어울리는 점이기도 하다. 편곡에는 영국에 기반을 두고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는 프로듀싱팀 '청담슈퍼'가 참여를 하여 완성도를 더했다.
자신의 곡을 차곡차곡 만들고 있는 천둥은, 향후 엠블랙의 앨범을 통해서도 자신의 곡을 온전히 들려줄 것이다. 뮤지션으로의 훌륭한 마인드와 넘치는 에너지는 천둥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었고, 이번 솔로곡 "없어 (Gone)"는 앞으로 뮤지션으로의 천둥과, 엠블랙의 멤버 천둥으로의 활동에 대해 설레이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천둥의 음악적 의지가 고스란히 배인 "없어"를 듣고 느끼기만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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