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 - 모던다락방
예전에 내가 사랑했던, 날 사랑했던 그 사람.
지나고 보니 그때의 깊었던 사랑이 꿈처럼 내 기억속에 남아있더라.
오래전의 누군가를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5인조 밴드 '모던다락방'의 새 싱글, [생각나].
좋았던 기억만 간직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을 표현한 왈츠풍의 노래로,
동네책방에 이어 멤버 김윤철과 유주영이 함께 부른 듀엣곡이다.
이탈리아에 잠시 머물던 주영이가 어느 밤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거 새로 만든 곡인데 한국가면 노래해보자."
잔잔한 피아노 선율, 진솔한 가사, 예쁜 멜로디 모두 마음에 드는 곡이었어요.
"올해 꼭 앨범으로 내보자!"라고 이야기를 나눴고 이렇게 결과물이 나왔네요.
한 때 내 마음을 모두 전했던 그 사람, 이 노래를 들으며 그 때 그 사람을 떠올려 보시길
그리고 그 때 나를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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