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기린 (Bandgirin) [Beautiful days]
2019년 2월, 싱글 Flying으로 데뷔한 밴드기린이 약 1년여만에 EP앨범 ‘Beautiful days’로 컴백했다.
한 층 넓어진 그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더 이상 한 장르에 국한되기 힘들어 보인다.
[Missing]
세련된 어쿠스틱 R&B 사운드의 첫 번째 트랙 Missing.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그루브 넘치는 연주가 귀를 자극하고,
우울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희망을 찾으려는 가사는 가슴을 자극한다.
윤혜린의 R&B 보컬 능력을 엿볼 수 있는 곡.
Composed by 윤혜린
Lyrics by 정동욱
Arranged by 밴드기린, 신봉원, MONOMAN
Vocal 윤혜린
Chorus 윤혜린
Acoustic guitar 윤혜린, 정동욱
Bass 최승표
Keyboard 윤다영
Drum 민정현
Computer programming 신봉원
[Beautiful days]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Beautiful days는 밴드기린의 탄탄한 연주력을 기반으로 빈틈없이 꽉 찬 팝펑크 사운드를 들려준다.
후회하지 않는 인생이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우리는 과거의 잘못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Beautiful Days에서 밴드기린이 전하는 메세지는 단순하다.
‘지나보니 아무것도 아니더라’. 그러니 우린 스스로를 미워하고 괴로워하기보단, 그들이 내밀어 준 손을 잡고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하도록 하자.
Composed by 신봉원, 윤혜린
Lyrics by 신봉원, 윤혜린
Arranged by 신봉원
Vocal 윤혜린
Chorus 윤혜린
Electric guitar 정동욱
Bass 최승표
Keyboard 윤다영
Drum 민정현
[유감]
무겁지 않은 가사로 소위 ‘꼰대’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밴드기린의 재치가 엿보이는 ‘유감’.
실제로 보컬 윤혜린의 경험담에서 소재를 얻은 것으로, ‘꼰대에는 나이가 없다’라는 명제가 참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드럼과 베이스가 묵직하게 곡을 리드하는 동안, 일렉기타가 간지러운 부분을 확실하게 긁어준다. 후반부의 기타솔로는 덤.
Composed by 윤혜린
Lyrics by 윤혜린, 정동욱, 신봉원
Arranged by 밴드기린, 신봉원
Vocal 윤혜린
Chorus 밴드기린
Electric guitar 정동욱
Bass 최승표
Keyboard 윤다영
Drum 민정현
Computer programming 신봉원
[이 순간을 타고 네게 닿을 수 있을까]
지난 10월 선공개한 이 곡은 학창 시절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짝사랑을 소재로 한다.
‘비록 내릴 정거장은 지난 지 오래지만, 너를 조금 더 볼 수 있는 이 순간이 소중한걸’.
풋풋한 감정만큼이나 깔끔한 밴드기린의 사운드에 빠져본다.
Composed by 윤혜린
Lyrics by 윤혜린, 신봉원
Arranged by 밴드기린, 신봉원
Vocal 윤혜린
Chorus 윤혜린, 윤다영
Acoustic guitar 윤혜린
Electric guitar 정동욱
Bass 최승표
Keyboard 윤다영
Drum 민정현
Computer programming 신봉원
[I dream]
Flying으로 밴드기린을 접한 팬들이라면 서정적인 발라드 곡을 기대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그들을 위한 헌정 곡과 같은 더블 타이틀 ‘I dream’.
김진영 작곡가와 보컬 윤혜린의 궁합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Composed by 김진영
Lyrics by 김진영
Arranged by 김진영
Vocal 윤혜린
Chorus 윤혜린, 윤다영
Keyboard 윤다영
Cymbal Mallets 민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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