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chan(와이찬)의 첫 번째 EP [Les Miserable]
2018년 10월 5일, 첫 번째 싱글 ‘되돌릴 수 없어’ 발매를 시작으로 반년여 시간 동안 만들어진 결과물들로 첫 번째 EP를 발매하게 되었다. 뿌듯한 느낌보다는 아직 한참 부족하는 생각이 든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나를 포함한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타인의 시선에는 한 없이 행복해 보이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 조차, 그 내면에 존재하는 불안감, 우울함, 두려움이란 것들이 느껴진다고 할까..?
바꿔서 생각해보면 힘겨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사람들조차 행복할 수 있는 것 같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작은 위로가, 조금의 관심이, 가벼운 환기가 기폭제가 되어 나만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여기 수록된 서로 다른 다섯 메시지가 작은 위로가 되고 조금의 관심이 되고 가벼운 환기가 되며, 새로운 자극이 되고 또 다른 흥미가 될 수 있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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