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Complex들에서 시작된 열등감은 쉽게 극복할 수 없다. 오랜 시간.. 어쩌면 평생을 따라다니며 알게 모르게 삶의 많은 부분에 녹아들어 간섭을 한다. 가끔은 Complex에서 시작된 신중함 혹은 꼼꼼함이 더 나은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키가 작은 것, 키가 너무 큰 것, 마른 것, 뚱뚱한 것, 눈이 나쁜 것, 말을 더듬기도 하고,
머리가 심한 곱슬인 것, 다리가 짧은 것, 발이 너무 큰 것, 땀이 많이 나기도 하고,
집안 경제 상황이 어려운 것, 학업을 원하는 만큼 하지 못한 것 등등..
누구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면서 다른 누군가는 정말 정말 너무 싫은 것.
슈퍼맘.. 슈퍼대디.. 슈퍼아들.. 슈퍼딸..
열이면 열 모두 공감할 만한 Complex의 끝판왕이 아닐까?
좋은 엄마, 훌륭한 아빠, 자랑스러운 아들/딸이 되고 싶은 우리 모두가 항상 그러지 못해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움마저 느껴진다. 서로를 격려하고 다독여주자.
당신은 좋은 엄마라고~ 훌륭한 아빠라고~ 자랑스러운 아들/딸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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