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변한 널 사실은 붙잡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척 밀어내 본다.
내가 붙잡을 때면 넌 완전히 날 떠날 걸 알기에.
'떠나든가 (Love is over)'는 당장 헤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 어떤 미련 때문에 서로를 붙잡고 있는 연인의 모습을 담아낸 곡으로, 관계에 확신은 없지만 헤어질 용기도 없는 복잡한 감정을 노래한다.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반복되는 펑키한 후렴구에 WH3N(웬) 특유의 몽환적인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시티팝 감성을 표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