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OST Part.4의 주자로 맑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 ‘김온유’가 나선다.
“들리나요”는 극의 여주인공인 이근영(최수영 분)의 애틋한 감정을 노래하는 어쿠스틱 발라드곡이다. 전체적으로 악기 구성이 많지 않은 담백한 구성에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이 매력적인 곡으로, 담담하면서도 애틋함이 느껴지는 가수 ‘김온유’의 보이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극의 감정선에 무게를 더했다. ‘차갑고 어두운 밤, 커져가는 그대를 향한 내 맘이 들리나요’라고 물음을 던지는 내용의 가사는 극중 인물의 마음에 더욱 공감할 수 있게 한다.
두번째 트랙인 “봄날”은 달콤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곡으로, 극중 두 주인공들의 알콩달콩한 장면에 삽입되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통통 튀는 가사가 인상적인 동시에 “들리나요”와는 또다른 밝은 매력의 목소리로 다양한 장르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김온유’의 곡 해석력과 스펙트럼 넓은 음악성이 주목할 만한다. 특유의 밝고 따뜻한 감성으로 OST계의 떠오르는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온유’는 OST 뿐만 아니라, 뮤지컬 등 앞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세계적인 K-POP 톱스타 후준(최태준 분)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 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 분)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4월 30일 첫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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