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에덴동산의 사건'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도 한번 쯤은 들어봤을법한 이야기 입니다.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명하신 나무의 실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결국 벌을 내리시고,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십니다.
잘못에 대한 당연한 처사처럼 보이나 이마저도 곳곳에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납니다.
두려워 숨은 아담과 하와에게 한번 더 물어보시며 하나님께 잘못을 아뢰고 용서를 구할 기회를 주셨고, 반성치 않는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시면서도 하나님께서는 '가죽옷'을 지어 입히십니다.
이 '가죽옷'은 훗날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심으로 사랑과 구원을 베푸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고 살아갑니다.
오늘도 우리를 부르시고 찾으시는 그 음성에 귀 기울이며, 날마다 더욱 주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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