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아와 우연의 해금 EP [BLUE]
해금연주자 ‘정수아’와 작곡가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우연’의 첫 EP 앨범 [BLUE]
01. 도시의 밤
1980년대 일본 버블 시대를 대표하는 ‘City Pop’(시티 팝)을 해금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도시의 소음으로 시작해 강렬한 드럼비트와 해금, 기타, 반복되는 피아노의 리프가 어우러져 도회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다. 제목 그대로 해가 진 도심 속에서 맥주 한 잔과 함께 곁들이면 어떨까?
02. 판도라의 상자
‘알면 위험할 수도 있는 비밀’. 궁금하지만 조심스러운 아슬아슬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특징적인 리듬과 재즈 선율을 해금 특유의 농현과 추, 퇴성을 통해 표현했다. 간주와 후주의 특수효과로 곡이 끝날 즘엔 동화 속 어딘가에 놓인 ‘판도라의 상자’ 앞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03. 해와 달이 끌어주었네
먼 옛날 소나기 같은 사랑을 하던 소년과 소녀를 해와 달이 비추어주는 모습을 그렸다.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첼로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한(恨)’의 감정을 더하고 후반부의 스트링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전형적인 사극풍으로 해금의 절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 Album Credit-
Executive Producer 우연
작곡 / 편곡 우연
해금 정수아
Piano 우연
Mixing & Mastering 우연
@sooah_0819 @leemyonu
정수아 우연(Wooyeo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