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레게·팝이 만났다" [제이 딜린 오], 첫 싱글 '무효' 22일 공개
재즈와 레게, 팝 등 장르를 망라하는 실험적인 음악이 나왔다. 22일 디지털 싱글 '무효'를 통해 대중과 첫 만남을 가지는 제이 딜린 오(J.Dylan O)를 통해서다. 제이 딜린 오는 한국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후 군 복무까지 마친 한국인이다. 현재 미국 LA에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 동부에 명문대인 MI(Musicians Institute)에서 재학중이다. 그는 '무효'라는 자신의 처녀작을 통해 도전적이며 실험적인 음악을 시도했다. 제이 딜린 오가 작사·작곡·프로듀스까지 맡은 '무효'는 남녀의 이별에 남자의 두가지 다른 감성에 대해 얘기한다. 레게풍 음악이지만 대중적인 재즈나 팝을 골고루 섞어 누구든 즐길 수 있다.
곡의 메인 보컬인 투오버스(2-Overs)는 한국에서 오랜 시간 인디 활동을 해왔다. 밴드 프레이보트(Freahboat)로 음악을 하던 도중 미국으로 건너왔다. 재즈 보컬을 하며 제이 딜린 오와 만나 이번 싱글을 함께 준비했다. 라가를 부른 룹샨(Rupshan)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번 바빌론 크루에 속한 레게 가수다. 최근 첫 싱글인 '덥타운 부개'를 발매하고 지금은 두 번째 싱글을 라니노 제이와 함께 준비 중에 있다.
제이 딜린 오는 이번 싱글인 '무효'를 시작으로 해서 계속하여 3주 간격으로 자신의 신곡을 발매할 계획이다. 그는 "한국은 물론, 영국과 미국에서 살며 느낀 음악을 독창적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라며 "세계에 한국 음악이 인정을 받는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