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데뷔 후 플레이어로써가 아닌, 무대 한걸음 뒤에서 수많은 뮤지션들의 프로듀서 겸 작,편곡가로 활동하면서, 겸손히 음악적 견문을 넓혀온 가수 '이상'이 2013년 그의 스승이자 멘토격인 명품 프로듀서 '타우'와의 조인트엘범을 앞두고 새로운 싱글을 발매했다.콜라보레이션의 색채를 담은 이번 디지털 싱글 [내놔]는 프로젝트 그룹 '형돈와 대준이로'로 큰 사랑을 받으며, 늘 우리에게 유머러스하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가사로 듣는이들에게 공감대에 끝을 보여주는 힙합뮤지션 '데프콘'이 참여, 사랑하는 여자를 보내주기는 싫지만, 그 표현력이 부족한 한 남자의 찌질함(?)을 '데프콘'만의 공감대 넘치는 가사에 담아 '내놔'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그에 더해, '바람피지마, 담배 좀 줄여'등 늘 우리나라 여성들의 마음을 심도있게 대변해주는 여성그룹 'Miss S'의 랩퍼 '유미'가 어리숙한 남자를 답답해하며, 그만 떠나줬으면 하는 여자의 마음을 진심어리게 표현해 곡의 다양성을 더했다.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는 뮤지션 '이상'. 2013년 '타우'와의 조인트 엘범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그들의 음악이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어떤 감성을 심어줄지 조심스레 귀를 기울여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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