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잉 1st EP-Baby Flower
“동화” 연작의 첫 시작
어린 꽃을 품은 모든 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 “ 童花 ”
01 Baby Flower
아직은 어린 꽃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못다 피운 꽃
언젠가는 나 말고도 널 사랑할 사람들이
귀 기울여 줄 거야
02 우와!!!
우와 또 시작이야?
03 Rainy Day
비오는 날, 어른들에게는 그냥 우산을 쓰는 날
but It’s my tear’s day
It’s unstable day for me
04 오마가시
지겹지만 사랑스러운 규칙
Oh my gosh
05 꽃의 고백
나에게, 너에게 그리고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꽃말
“오늘은 기분이 어때?”
곡 소개 press
쿠잉(COOING) 첫 번째 EP “Baby Flower”
“동화” 연작의 첫 시작
싱글 앨범 “넌 머물고 싶은 꿈”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신예 싱어송라이터 쿠잉(COOING)이
EP 앨범 “Baby Flower”로 돌아왔다
앨범의 전 곡을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한 쿠잉은 “동화”라는 큰 타이틀 아래 진행되는 연작 EP에서 다양한 감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童花, “Baby Flower”이다
아직 못다 피운 어린 꽃, 시작하는 사랑, 말하지 못한 고백 등
신인인 쿠잉의 눈으로 바라보는 모든 것을 오롯이 담아냈다
앨범의 첫 번째 곡인 “Baby Flower”는 트로피칼 하우스 기반에 피치카토 플럭 메인테마와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정재필의 캐치한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동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앨범의 identity가 담겨있다
이제 막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기 시작한 쿠잉이 자기 자신에게 하는 얘기이자 아직은 어린 꽃들에게 전하는 마음이다
“아마 언젠가는 나 말고도 널 사랑할 사람들이 귀 기울여줄 거야”
앨범의 타이틀 곡인 “우와!!!”는 쿠잉 음악의 베이스인 lo-fi jazz 에 업템포 힙합 비트를 크로스 오버시킨 곡이다
플러그인 사용을 최소화하고 디깅과 샘플링 위주로 편곡하여 쿠잉만의 유니크한 사운드 질감을 들려준다
초저역을 강조한 베이스라인은 하이엔드 스피커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jazzy한 피아노 연주가 매력적인 세 번째 곡 Rainy Day는 한 편의 시처럼 써 내려간 영어 가사가 쿠잉의 감성적이고 철학적인 세계관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analog saturation을 통해 전해지는 lo-fi jazz의 편안함과 담담하게 풀어가는 쿠잉의 보컬은
마치 urban jazz의 2021년 버전을 듣는 듯하다
감탄사 oh my gosh를 위트있게 바꾼 네 번째 곡 “오마가시”는 리듬과 베이스라인 그루브에 중점을 둔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생애 처음으로 도전하는 쿠잉의 랩 플로우가 재미있는 곡이다
앨범의 마지막 곡 “꽃의 고백” 은 80년대 브리티시 락의 정서에 기반한 곡이다
기타와 신스, 스트링등 거의 대부분의 악기를 80년대 사운드를 디깅하거나 그 당시 사용됐던 아날로그 악기를 사용하여 편곡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곡으로 어림잡아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편곡작업을 한 곡이다
“내게 마음이 생겨 사랑을 한다면
너에게로 가슴이 뛸 거야
내게 두 발이 생겨 걷게 된다면
너에게로 달려가 안길 거야”
- 꽃의 고백 가사 중
EP 앨범 “Baby Flower”속에 담겨진 쿠잉의 이야기로
마음 설레게 하는 여름을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