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자]
“처음 맞잡은 손이 떨어져 더는 견디기 힘들 때쯤, 그 손 따뜻하게 감싸줄 좋은 사람 나타날 거야”
‘돌아가자’는 사랑했던 연인이 그 연인의 시간을 정리하면서 헤어짐을 앞두고 남이 되어가는 과정을 노래한 곡이다. 두 사람의 만남과 이별의 과정을 슬프지만 담담하게 노래했다. 다시 누군가를 만나게 될 수도 있겠지만, ‘다음’이 있다는 기약과 그 기약에서 비롯된 쉽지 않은 기다림은 애틋한 버팀 뿐일 것이다. 누구나 맞이하게 될 순간일 수도 있는 그 순간의 시간과 감정들을 목소리에 잘 녹여내 노래한 ‘임동현’의 호소 짙은 울림이 듣는 이의 마음을 더 애틋하고 아련하게 공감하고 전달하고 있다.
노래를 만든 ‘235’는 ‘김세진(Genuine)’ , ‘오원정’, ‘이승민’ 3명의 작곡가가 모여 만든 프로젝트 팀이다. 3명 각각의 음악적 특색과 같은 듯 다른 감성들이 합쳐져 더 다양하고 신선한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앞으로 대중들에게 들려지게 될 ‘235’팀의 음악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 Creadit ]
Produced 김세진(Genuine)
Composed 235
Lyrics 235
Arranged 235
Vocal 임동현
Piano 오원정
Recorded & Mixed 박경섭 (in Person Music Studio)
Matered 허건회 (Wilson Sound)
Art Work 김승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