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로 그리는 아름다운 슬픔.
피아니스트 미소지음의 새로운 피아노 소품집 [I Wished]
깊은 밤. 그 누구도 듣지 못하게 마음속으로 작게 되뇌였던 수많은 기도와 바람들. 이제는 그것마저도 추억이 되어버린 이야기들.. 밤 하늘의 여린 별빛처럼 흔들리듯 흐르는 타이틀 곡 "I Wished"와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 "Blurry Times"는 미소지음만의 슬픈감성이 바탕에 깔려있는 곡들로, 미소지음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피아노 연주와 감각적인 선율 진행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