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노래하는 밴드 '비트크림'의
첫 번째 캐롤 앨범 [Dreaming of a Christmas]
타이틀 [Dreaming of a Christmas] 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기다림, 따스함과 행복을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표현한 곡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던 순수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보컬의 맑은 음색과 깔끔한 바이올린 선율은 물론 스윙 풍의 피아노와 기타 연주는 크리스마스의 재즈 클럽을 연상시킨다.
이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캐롤인 "Winter Wonderland"를 통통튀고 밝은 비트크림 특유의 색깔로 담아냈으며 이와 대비되는 분위기의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는 차분하고 잔잔한 느낌의 편곡이 돋보이는 트랙으로 마치 고요한 겨울 밤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끔 한다.
특별히 이번 앨범은 지난 해 겨울 팀의 건반으로 합류한 김은주가 피아노 연주는 물론 앨범 전반에 걸쳐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겨울, 그 중에서도 가장 기다려진다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만들었다고.
꿈꿨던, 꿈꿔온, 꿈처럼 다가온 순간
[Dreaming of a Christmas] .... ....